[ATN뉴스/공태영기자] 서석면사무소 야외무대에서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서석면 700명 어르신
대한노인회 홍천지회 서석면분회(회장 사영환)의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힘든 세월속에서도 묵묵히 고향을 지켜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노인회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2012년 제1회 대회, 2013년 2회 대회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속에 치러지자 올해 3번째 대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제3회 노래자랑 개최소식을 접한 각 마을 경로당은 2명씩 출연자를 선발하여 노래연습 뿐만 아니라 개인별 장기자랑도 준비하였으며, 마을을 대표하여 출전한다는 각오로 맹연습을 실시하였다.
행사 시작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수하2리 노인회가 건강체조 시범을 보일 예정이며, 본 행사가 시작되면 서석면 어르신들의 숨은끼와 노래실력을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대회와 같이 지역 기관·단체 및 지역음악동호인들을 비롯한 뜻깊은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등 어르신을 공경하는 훈훈한 광경이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질 것이다.
김영범 서석면장은 “경로효친사항과 농촌공동체 의식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시기에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치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서석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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