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고령화 시대 대표 스포츠 <게이트볼> 집중 육성한다
횡성군 고령화 시대 대표 스포츠 <게이트볼> 집중 육성한다
  • 편집국
  • 승인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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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총 1억 9천여만 원 사업비 투입해 게이트볼 연합회 활성화 등 지원

(ATN뉴스/강원) 생활체육 1번지 횡성군이, 민선 6기 출범 이후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생활스포츠인 게이트볼 종목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게이트볼 메카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에 나섰다.

게이트볼 종목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지역 게이트볼 연합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횡성군은 우선 40명 이상 인원이 대규모로 대회에 참가 시 어르신 복지차원의 버스 임차료 지원, 군 게이트볼 연합회 사무실 마련 방안, 게이트볼 연합회 간담회 지속 참여를 통한 의견 청취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그간 추진해 온 국민생활체육 횡성군 지역 게이트볼 대회, 횡성군수기 게이트볼 대회, 회장기 국민생활체육 강원도 게이트볼 대회 등 3개 대회를 지속 개최한다는 입장이며,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참가 지원 역시 이어갈 전망이다.

현재 횡성군 내 게이트볼 동호회 수는 총 40개에 동호인 수는 약 597명으로, 게이트볼 경기장의 숫자만도 48곳에 이른다.

지난 해 34백만 원에 이어, 총 사업비 189백만 원을 투입해 게이트볼 종목 육성에 매진할 계획인 횡성군은, 게이트볼 종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기 종목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건강한 선진 체육도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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