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환경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 추진
정선군환경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 추진
  • 편집국
  • 승인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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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박종현기자] 정선군은 청정에너지 생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력 소비량이 많은 환경기초시설 내 탄소중립 프로그램인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협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비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자하여 정선군환경센터 내 쓰레기위생매립장 유휴부지와 시설동 옥상, 구내 도로 일부에 180kw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오는 10월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는 일일 680kw, 연간 246,000kw의 에너지를 생산하여 년 20%의 환경센터 전기사용량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이덕종 환경정화담당은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의 옥상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화석연료 사용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녹색생활 실천의 효과를 얻고 에너지 자립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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