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미로 조지 전 일원에서 9월 16일 오후 2시 김양호 삼척시장, 이철규 국회의원, 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 코스모스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앞서 10일 코스모스축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만개한 16일 오늘 개막식을 가졌다.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추석 명절 성묘객 등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코스모스 미니콘서트 공연과 조선의 역사를 알아보는 역사·전통 체험을 비롯해 코스모스 손수건, 드론체험, 바람개비 및 다용도 꽃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삼베 짜기 길쌈시연 및 체험, 두부 만들기 맷돌체험 및 고향 집 화덕 체험 등 고향 마을 체험마당과 함께 코스모스 꽃밭 포토존, 향토 먹거리 장터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김양호 시장은 “이번 축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모스 꽃밭에서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한가득 만드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날 김양호 시장과 이철규 의원은 즉석 춤판과 돌발노래에 참여하여 많은 관광객의 박수을 받았으며 모처럼 맑은 가을 하늘에 코스모스와의 색다른 가을을 즐겼다.

삼척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삼척 코스모스 축제는 삼척시 미로면 고천리 일대 7만 7천여㎡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에서 오는1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