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은 고랭지 밭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을 줄이고 수질오염 예방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하여 뿌리의 활착력과 인발력이 뛰어나 토사유출 저감에 효과적인 “피복식물 눈개승마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에 골지천유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자체 중 삼척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눈개승마 종묘 약 65,000본과 인력을 지원받아 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2일간에 걸쳐 적극적으로 식재를 추진하여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눈개승마 종묘 식재 대상지는 관내 고랭지 재배 주산단지인 하장면 6농가로 수시 관수 및 배수가 양호한 반 음지 고랭지 밭 또는 밭두렁 등 사면 약 5,000㎡(약 1,500평)가 해당된다.

삼척시는 눈개승마 종묘 식재가 완료되면 정상적으로 활착이 이루어 지도록 해당 농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