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23일 오후 2시~5시까지 대관령 치유의 숲에서 산림교육전문가 60여명이 참가하여 산림복지 서비스 역량강화와 숲해설 기법 공유를 위해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동부지방산림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 숲길체험지도사, 유아숲지도사가 그 동안 현장에서 갈고 닦은 숲해설 기량과 자체 개발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대회는 산림교육전문가의 숲해설 시연, 자체 개발한 창의적 숲해설 교구 전시 2개 부문과 산림복지문화분야 업무 담당자들의 산림교육 운영사례 공유 등을 위한 간담회로 진행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학계 및 관련단체 등의 전문가를 포함하여 심사위원을 선정하고, 시사성·외부 파급력·독창성 등의 역량을 평가 후 각 부문별 입상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유승문 산림경영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교육문화분야 종사자간 숲해설 기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양질의 숲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민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