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23~24일 홍천 토리숲에서 ‘해양 안전체험교실’ 운영
속초해경, 23~24일 홍천 토리숲에서 ‘해양 안전체험교실’ 운영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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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양안전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 -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명길)는 오는 23~24일까지 홍천군 토리숲 일원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해양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천군과 국민안전처 등 6개 기관이 주체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속초해경은 해양안전체험 부스를 개설하고 생존수영법, 심폐소생술 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등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과 선박안전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4~11월간 전국 19개 지역을 순회하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어린이 종합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홍천에서 진행되는 안전체험교실은 해양안전을 포함해 교통, 화재, 전기, 소방 등 20여개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생활 습관 조기형성을 통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속초해경은 매년 자체적으로「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체험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안전의식의 전 국민적인 확산과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16년 974명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프로그램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