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 비상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수송체제 돌입! -
코레일 강원본부는 9월 27일 오전 9시로 예정된 전국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하여 열차 안전운행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여객열차의 경우 강원본부 관내에서는 약 70% 수준으로 운행율을 유지하나, 바다열차와 V-train은 부득이 운행을 중지한다.
여객열차운행과 관련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와 ‘코레일 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물의 경우 평시대비 30% 수준으로 운행하며, 열차 운행 감소에 따른 물류 차질 최소화를 위해 대체인력을 최우선으로 투입, 수송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체인력은 열차 운행경험 및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갖춘 유자격자로 철도안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과 실무수습교육 후 현장에 투입된다.
김형성 강원본부장은 “최근 경주 지진과 한진해운 사태 등 국가 상황이 어려움에도 국민 불편과 희생을 볼모로 파업을 강행하다면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해도 국민들이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운행중지 열차>
* 주중 태백선(4개 열차) : #1632, #1635, #1636, #1639
* 주말 태백선(2개 열차) : #1661, #1662
* 주중 영동선(2개 열차) : #1672, #1673
* 바다열차, V-train
* 단, 9.27에 한해 정상 운행(3개 열차) : #1632, #1636,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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