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소리, 영주의 희망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영주의 희망소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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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권리 및 6대 안전교육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아동친화도시 조기정착과 안전한 어린이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0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시정목표이자 미래전략과제 중 하나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실현과 인식개선 등을 중점 모색했다.

이날 강의는 성종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팀장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의 기본 권리에 대한 특강과 신윤기 전국민안전공동체 대표가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성희롱, 아동학대, 구조, 응급처치, 아동안전,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위험에 대처 할 힘이 없는 아동들의 관리자로서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초 아동업무 전담부서인 아동친화팀을 신설하였으며, 금년 18개 부서에서 573억원의 예산으로 아동의4대 기본권리 보장을 위한 88개 사업을 역점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영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9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실태조사, 해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모범사례 조사 등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부모, 아동 등 다양한 계층까지 교육을 확대해 아동 최우선의 정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