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서장 김종철)은 10. 10일(월) 오전 10시 관내 초등학교 주변 무단횡단을 근절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란색 야광 반사지를 제작, 청봉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부착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다.

이번 부착 활동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인성이 높은 야광 반사지를 통해 아이들을 사고로부터 보호하고 교통안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초록불에 건너요~ 무단횡단 안돼요!!!’ 등의 홍보문구 사용하여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수코팅 재질로 만들어진 야광반사지는 비와 눈 등 외부 환경에서도 보존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 심야시간대에 무단횡단 교통사고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속초경찰서는 앞으로도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무단횡단 상습다발지역 및 주요 무단횡단 사고지점을 찾아 지속적인 반사지 부착 및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