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은 2016년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잼있는 한국사통사」 과정을 운영하고 오는 10월 15일 오후 5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인 「잼있는 한국사통사」 과정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사 유적지를 방문해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신나는 미션으로 흥미롭게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계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5일과 12월 3일, 2회에 걸쳐 운영되며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청소년 각각 40명씩 총 80명이다.

11월 5일에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인 종묘를 방문해 국조오례의와 왕실의 제사, 종사 그리고 종묘와 사직 등 조선시대에 대해 학습하고, 사진미션, 메신저미션, 퍼즐미션 등을 진행한다.

또한, 12월 3일에는 한국의 국권을 되찾기 위해 싸운 독립 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답사하여 일제강점기에 대한 학습과 항일애국지사들을 추모하며 묵념하는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