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대표 청년창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청년실업 해소 기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이춘주)는 오는 10. 17일(월)까지 창업을 희망하는 만 20세 이상 만 3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문막(인천방향) 고속도로 휴게소내 음식 및 간식류 매장에 입점할 청년창업자를 공모한다.

청년창업매장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 여력이 부족한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특히 금번 공모는 푸드 트레일러 형태의 매장을 도입해 휴게소 내 이색적인 판매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창업자로 선정되면 최대 2년간(1년 원칙,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년 연장 가능) 창업매장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도로공사는 무상으로 매장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임대료도 초기 6개월간 면제해주는 등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창업자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하여 전문가 컨설팅, 홍보 등 다각적 지원을 제공하고, 계약 종료 후 우수창업자를 대상으로 인증서 및 휴게소 정식 입점의 기회도 주어진다.

문막(인천방향)휴게소는 금번 공모하는 트레일러 매장 1개를 추가 선발하여 강원권 대표 청년창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노하우 교육과 휴게소 플리마켓인 행복나눔장터에서의 실습 등으로 구성된 청년창업 사관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공지사항에서「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 우수 아이템 공모」글을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고객팀 청년창업담당자에게 e-mail,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