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진화대 선발완료, 산불방지총력대응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선발완료, 산불방지총력대응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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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진재식)는 가을철 단풍 행랑객 및 임산물 채취자에 의한 입산자 실화 우려가 높은 산불발생 취약시기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비상체제를 유지하고자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총 3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하였으며, 입산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와 유원지 등의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휴일․야간 상황실 운영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취약지 순찰과 산연접지 잡목제거 등 산불 위험요인 제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니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했으며 아울러 “수십 년간 정성들여 만든 숲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산불조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