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과 음악 있는 화천으로 감성여행 떠나요
들꽃과 음악 있는 화천으로 감성여행 떠나요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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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동구래 마을 들꽃마당展 22일 개막

-감성음악회, 시조백일장 비롯 야생화 전시

 

가을 화천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화천군은 오는 22일 하남면 동구래 마을에서 2016년 제6회 동구래 마을 들꽃마당전(展)을 개최한다.

23일까지 열리는 올해 들꽃마당전은 야생화와 음악, 난, 공예, 차 등 깊어가는 화천의 가을을 오롯이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식전행사인 다찬회는 22일 오후 1시부터 동구래 마을 갤러리 하우스 2층 카페테리아에서 입식 티 파티(Tea-Party) 형태로 진행된다.

개막행사에서는 기념식, 가수 ‘해와 달’, ‘그린비스’가 출연하는 7080 통기타 감성 음악회가 진행된다.

들꽃마당전이 열리는 주말에는 야생화 및 야생화 사진전, 공예작품전 등이 중앙온실과 아트 전시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작가와 함께 하는 공예작품 제작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화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6 감성 톡!톡! 문예창작대회’는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동구래 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동구래 마을 입구의 꽃탑과 꽃마차 등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상시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6회 동구래 마을 들꽃마당전은 화천군이 주최하고, 하남면과 동구래 마을이 주관하며, 화천교육지원청, 한국전통예절교육문화원 화천교육원, 가수 ‘해와 달’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