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보건소(소장 심인구) 서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당뇨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발관리 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당뇨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주1회 10명씩 올바른 혈압, 혈당측정 및 전문영양사의 올바른 식이요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발 관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마사지방법 교육 및 크림을 바르고 직접 발 마사지하는 방법을 실습 하도록 하여 주민들이 실생활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발톱은 일자로 자를 것과 발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발라주는 등 당뇨환자의 발 관리 주의사항을 상기시켰다. 이번 건강교실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성공적인 당뇨관리를 위해 식사요법과 적절한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의 중요성과 당뇨로 인한 스트레스 및 발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등 당뇨관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이다.

서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의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사망과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