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사천항 북방파제 추락자 합동 구조
동해해경, 사천항 북방파제 추락자 합동 구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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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8일 오전 11시 40분경 강릉시 사천진리 사천항 북방파제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안전센터 순찰팀을 출동시켜 강릉소방서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추락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함씨(39세, 남, 경기도 일산 거주)는 일행과 함께 바다낚시를 위해 방파제 아래로 내려가던 중 발이 미끄러지면서 3m아래로 떨어져 왼쪽 다리 골절상을 입은 상태로 현장에 도착한 강릉안전센터 순찰팀과 119구조대는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들것을 이용, 인양하여 119구급차량으로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트는 미끄러지기 쉬워 안전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야간이나 음주 후에는 출입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