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전거동호인 양양 동해안길을 달린다!
전국 자전거동호인 양양 동해안길을 달린다!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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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다짐과 명품 동해안길을 널리 알리는 기회

「강원도 동해안길 자전거퍼레이드」, 11.5.(토) 양양 남대천둔치에서 개최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2018명 참가

걸그룹 ‘리브하이’, 유현상 등 연예인자전거동호회원과 함께 라이딩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다짐을 위한「강원도 동해안길 자전거 퍼레이드」가 11.5.(토), 09:00~16:00 양양 남대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과 명품 강원도 동해안길을 알리기 위해 강원도가 주최, 강원도체육회가 주관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본 행사에는 2018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비경쟁 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양양 남대천 둔치에서 출발하여 하조대 광장을 돌아오는 코스인 30여㎞를 달리며 아름다운 강원도 동해안길의 가을정취를 만끽하게 된다.

특히, 낙산대교에서 동호해수욕장까지 구간은 탁 트인 동해바다를 보고 달리며 묵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곳으로 올해 행정자치부의 아름다운자전거길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희범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하여 참가자들과 함께 동계올림픽 홍보 퍼포먼스와 시범 라이딩을 하게 되며, 걸그룹 리브하이, 유현상, 이정석, 전원석 등 연예인 자전거동호회 회원 8명 등도 축하공연과 함께 퍼레이드에 직접 참가할 계획이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관심 제고와 붐 조성을 위한 동계올림픽종목 체험 및 홍보 퍼포먼스, 이색자전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4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한층 뜨거워지고, 강원도 동해안길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많은 자전거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