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공립 "용평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이전․신축하여 11월 8일 개원식을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공간을 조성하고 농촌 지역 아동들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전․신축했다.

이번 개원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전경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 보육재단, 지역주민, 학부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지원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 보육재단, 시공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용평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총 사업비 15억5천만 원을 들여 총면적 589.42㎡ 규모로 7개의 보육실, 조리실, 원장실, 교사실 등을 갖추었다.

군은 어린이집 건립을 위해 2014년 전국경제인연합회 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푸르니 보육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전경련 지원금 7억4천만원과 국비 3억3천만원, 군비 4억8천만 원을 들여 지난 10월 준공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용평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으로 영유아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올림픽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