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산림을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
국민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산림을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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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기간(11.1 ~ 11.30) 1일 체험행사 추진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산림청에서 정한 숲가꾸기기간(11월1일 ~11월30일)을 맞이하여 11월11일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명품숲에서「국민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의 주요 내용은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생육에 방해가 되는 불량목을 선별하여 제거하는 솎아베기와 경제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목재와 생산하기 위한 필요없는 가지를 제거하는 가지치기 작업, 조림목의 해를 주는 덩굴류제거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직원 뿐만 아니라 숲 생태계 보전과 숲사랑 전파에 앞장서는 숲사랑소년단 단원과 안흥면 상안리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숲가꾸기 작업을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개최한다.

산림청에서 실행하고 있는 숲가꾸기는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과 다양한 작업을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숲가꾸기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산림청에서 “숲가꾸기 기간”을 매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과 단체가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참여하여 숲가꾸기 중요성을 공감하고 체험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995년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올해 북부지방산림청 행사는 2010년 국내 최초로 조성한 명품숲에서 개최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장 관계자는 “숲가꾸기는 지속적으로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고 숲을 보다 가치있고 건강한 산림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숲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것만큼 앞으로 숲가꾸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