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동중, 행복더하기 학교 운영 결실에 신바람
간동중, 행복더하기 학교 운영 결실에 신바람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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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동아리 ‘제3회 국제 코다이 아카펠라 페스티벌’ 금상 수상

 화천 간동중학교(교장 최명걸) 아카펠라 자율동아리 ‘아카라카’가 지난 12일 파주 헤이리 예맥아트홀서 열린 ‘제3회 국제 코다이 아카펠라 페스티벌’에서 청소년부 금상을 받았다.

열 명의 아카라카 학생들은 청소년으로서 어른들에게 바라는 내용의 노랫말을 가지고, 랩과 아카펠라가 조화된 공연을 해 갈채를 받았다.이번 공연은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라며 국민의례로 시작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는 희망을 노래합니다.’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곡으로 희망을 노래하며 끝을 맺었다.

특히, 아카라카 동아리는 2015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올해 자율동아리로 운영되면서 학생들이 진로를 탐구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예원(간동중 2학년) 학생은 “참 행복했고, 친구들과 하나로 뭉치는 기분을 느꼈으며 열심히 노력하면 뭐든지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최명걸 교장은 “행복더하기 학교 운영을 통해 계획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나타내고 있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뿌듯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행복더하기 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쑥쑥 키워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