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16년도 우수 중소기업 발굴
영주시, 2016년도 우수 중소기업 발굴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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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자긍심 UP, 지역경제 활성화 UP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16 영주시 중소기업상’에서 수상할 우수 중소기업 3개 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신청업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3년 이상 계속 영업을 하면서 신기술 개발로 기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업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고용 선도에 기여한 업체 등으로 영주시 경제활성화실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수상 업체에 영주시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제품 및 기업의 운영실적을 홍보해 기업의 사기를 진작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원으로 자금난을 해소해 기업 경영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2016년도 당초 지원계획 240억원에서 75억원을 더 늘려 315억원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소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기업 1담당제, 중소기업 인턴제 및 해외 판로 개척을 확대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97년부터 매년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현재 48여개 업체를 시상하고, ‘경상북도 신성장 기업’및‘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기업을 추천해 수상하는 등 매년 관내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살리고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