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토자원을 활용한 청정헬스푸드 신제품 품평회 성황
제주 향토자원을 활용한 청정헬스푸드 신제품 품평회 성황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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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식품생산 인프라의 전략적 협조체계 구축 성과 -

제주 청정헬스푸드산업 시제품개발자문단 발족 및 본격 활동 -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제주TP)는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식품기업들이 향토자원을 활용한 청정헬스푸드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장 출시에 앞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에너지과 임수길 과장, 제주식품산업학회 오영주 회장을 비롯한 지역 식품기업 대표 및 연구원, 바이어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개발된 신제품들을 시식‧시음하면서, 비교 품평과 제품개발 스토리를 상호 공유하였다. 동시에 대학교수, 공장장급 생산‧제조전문가, 제품디자인 전문가, 창업보육매니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으로부터 제조방법, 상품성, 시장성, 디자인 등의 항목에 대해 심도있고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다.

이날 전시된 신제품들은 기술 및 제품개발과 원료 및 부자재 지원으로 청귤, 한라봉,양배추, 브로콜리, 자색당근, 황칠나무, 청사과, 전복, 감태, 홍해삼 등 10여개 향토자원을 활용한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들이 시험 생산 되었고 동시에 기술 컨설팅과, 원료평가 및 품질검사, 관능평가를 진행하여,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 높은 17종의 다양한 고부가가공식품 개발이 가능했다.

고대승 바이오융합센터장은 “이번 품평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 기업들과 함께 더욱더 완성도 높은 제품들이 소비자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식품가공기업의 제품 다양화 및 고급화가 가능하도록 고품질의 가공식품 개발 및 생산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식품산업 고도화 및 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