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정선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시작되어 지속적인 거점기관 선정 이후 하모니를 중시하는 오케스트라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였으며 올해로 4회째 정기연주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강원랜드에서 지원하여 정선학교 사회복지사 파견사업으로 운영 중인 「더 하모니」가족합창단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아리랑 합장 및 현악앙상블, 대장간의 합창, 아름다운 강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정선지역 고한·사북·남면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와 같이 「더 하모니」가족합창단 또한 같은 지역 내 음악을 사랑하는 가족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오케스트라와 가족합창단의 열정적 활동으로 새로운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는 시발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