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원미숙)는 농협횡성군지부(지부장 박종태)로부터 기증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300개, 감지기 600개)을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설치 완료 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28일 횡성소방서에서 열린 기증식을 통해, 농협횡성군지부에서는 2017년 2월4일까지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을 고려하여 횡성관내 화재취약계층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달라며 따듯한 마음을 전달했으며,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횡성소방서는 약 2달간의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총동원되어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 위주로 선정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성공적으로 설치 완료 할 수 있었다.
원미숙 횡성소방서장은“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67.7%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는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는 주택 내 안전을 확보하는 평생 보험이므로 농협횡성군지부에서 기증받은 기초소방시설 설치 완료를 통해 화재취약계층에게 가족안전이라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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