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명호면 봉사단체인 “나누리회(회장 서장희)”가 지난 201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생계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기타 저소득층가구에 봉사해 오고 있어 주변사람들에게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나누리회는 회비를 사용하여 각자의 전공을 살려 LED전등교체 5가구, 가사정리 3가구 등 집수리 봉사를 하였으며, 전년도에는 보일러교체 2건, 생계가 어려워 병원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 병원비 17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봉사를 펼치고 있다.

나누리회의 명칭은 “여러모로 나눠 드리자”라는 의미로 연령이 비슷한 회원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호면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단체이다.

나누리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명호면사무소와 공조하여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봉사를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원치언 명호면장은 “남모르게 헌신ㆍ봉사하는 나누리회 회원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명호면 발전에 더욱 많은 노고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