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울릉도 응급환자 이송
동해해경, 울릉도 응급환자 이송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는 조업 중 눈에 낚시바늘이 박혀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오늘(1일) 오전 12시 10분께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J호(37톤, 서귀포선적, 승선원 9명) 선원인 강 모(남, 43세)씨가 왼쪽 눈에 낚시바늘이 박혀 울릉의료원에 내원했으나 자체 수술이 불가하여 오전 7시 50분께 동해해경 상황실에 경비함정 지원요청했다.

동해해경은 지원요청을 받고 5천톤급 경비함을 급파하여 오전 11시 20분께 환자를 인계받았고 오늘 오후 4시 30분께 묵호항에 입항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