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절기 대비‘아동복지시설’15개소 대상 안전점검 나서
동해시, 동절기 대비‘아동복지시설’15개소 대상 안전점검 나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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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개소 그룹홈 1개소에 안전교육훈련 및 책임 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안전 관리 등 중점 확인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절기 대비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아동복지 시설 15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동절기는 폭설 또는 혹한 등의 자연재해로 각종 사고에 노출되어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지기 십상이며, 아동을 관리 보호하고 있어 사고 대처에 취약한 아동복지시설의 경우 관련법에 의해 안전점검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되어있다.

이에따라, 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개소와 그룹홈 1개소에 대해 폭설, 혹한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화재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교육훈련 및 책임보험 가입여부를 비롯해 소방・전기・가스 안전 관리, 폭설, 동파, 난방 등 겨울철 재난안전 및 건강관리 대책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동절기 아동복지시설의 안전관리로 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평소 아동들이 편안한 가운데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윤동천 건설과장은 “이번 무인교통단속용 카메라가 설치되면 과속 및 신호 위반 차량을 실시간 감지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