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조기 다수확 시범사업’으로 수확량 50% 높아져
가지 조기 다수확 시범사업’으로 수확량 50% 높아져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찍 심은 가지 수량도 많아 -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올해 처음 실시한 ‘가지 조기 다수확 생력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획기적인 가지 수량 증대로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범사업은 부직포를 이용한 막덮기 재배로 일반 노지재배보다 20일 정도 빨리 정식한 다음 부직포를 덮어 늦서리에 의한 저온피해를 예방하고 초기 생육을 좋게 함으로써 첫 수확 시기를 앞당겨 경매가격이 좋은 시기에 많이 수확할 수 있다. 또한 전체 생육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어 관행적으로 재배해오던 노지 가지재배에서 벗어난 조기 다수확이 가능한 재배방법이다.

기존 재배방법과 비교해본 결과 전체 가지 수확량은 50%이상 획기적으로 늘어나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