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2월 9일 11시 30분에 억지춘양시장 및 춘양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공무원과 여성의용소방대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본격적인 추위 속에서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화목보일러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주요 홍보활동으로 화목보일러의 소개, 피해현황과 화재의 주요원인 등 화목보일러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화재 시 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릿과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국민안전처에서 제공한 재난안전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활용하여 12월 기상전망, 자연·사회재난 유형과 최근 발생한 주요재난현황을 주민들에게 소개하여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노력했다.

관계자는“동절기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 및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유사시 대응계획의 마련과 지속적인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통하여 안전사고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