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소비자 영주콩 매력에 흠뻑 빠지다
도시소비자 영주콩 매력에 흠뻑 빠지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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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콩세계과학관서 도시 소비자 초청행사 개최 -

영주시가 영주콩으로 만든 농산물의 도시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향토산업(영주콩가공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소비자 및 바이어 초청 상품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9일 콩세계과학관에서 서울 한살림연합회원 50여명을 초청해 영주콩의 효능을 설명하고 콩으로 만든 음식을 시연해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도시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박종숙 자연요리전문가(자연담은 밥상)의 건강한 콩요리라는 주제로 만든 콩수프, 콩잼을 참석한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한살림연합회원과 향토산업(콩가공산업육성사업)참여업체간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가공제품 품평회와 현장상담을 통해 콩가공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직접 영주의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를 두루 느껴보고 참여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영주콩을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영주콩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 향상으로 영주콩가공산업육성사업 참여업체와 소비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영주콩으로 만든 가공제품의 판로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