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는 12월 13일 14시 동해해경본부 대회의실에서 재난대응 전문성 강화 일환으로 대형 인명사고 개연성이 높은 항공기 해양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동해해경본부, 국토교통부, 지자체, 공군, 소방, 한국공항공사 등 기관별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해상사고 발생 시 기관별 임무와 역할, 수색구조 지원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동해해경본부장은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평상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야 실전 상황에서 일사분란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항공기 해양사고의 경우에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구조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해해경본부는 이번 워크숍 논의사항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민·관·군 합동으로 항공기 해상사고 대응 현장훈련을 추진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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