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추진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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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주관으로 동절기를 맞이하여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타지역 전통시장 화재사고 발생보도에 따라 화재예방 차원에서 12월 중 관내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삼척소방서는 체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시민안전관리협의회 등과 공조로 관내 6개 시설(삼척중앙시장, 삼척번개시장, 삼척홈플러스, 삼척교동하나로마트, 도계중앙시장, 도계전두시장)을 대상으로 중점 안전점검에 나선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광범위한 동선을 감안하여 안전점검의 연속성을 기하기 위해 기간내 1일 1개소 안전점검 원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물관계인,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관리업자 등에 대한 자체점검, 화재의 예방조치 등에 관한 사항, 전기, 가스시설 안전진단 및 취약요소 점검, 피난시설, 용도․구조제한, 방화구획, 계단 등 부적합 사항 등이다.

삼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관내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조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 및 조치로 사전 화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