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필로폰 투약,판매 마약사범 22명 검거
전국 필로폰 투약,판매 마약사범 22명 검거
  • 편집국
  • 승인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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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서울지역 필로폰 공급책 및 상습투약자 등 검거


(ATN뉴스/강원) 강원지역에 필로폰 을 판매하고 투약한 판매책이 검거됐다. 강원경찰은 올해 1월 초순부터 경기지역 필로폰 판매책 이 모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하여 강원지역에 필로폰을 판매하고 자신도 직접 투약한 피의자 이 모씨 및 이 모씨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상습으로 투약한 허 모씨, 신 모씨를 구속하는 한편,서울지역 공급책 김 모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하여 상습 투약한 노 모씨, 김 모씨를 구속하는 등 강원, 서울, 경기지역 필로폰, 대마사범 총 22명을 검거하여 이 중 8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강원지역에서 필로폰 등 마약을 판매하고 상습으로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에 착수하여 관련자 계좌추적 및 통신수사로 공범 상하선 특정 후, 체포영장 발부 받아 올해1월 중순경부터 최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출장, 잠복 수사로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특히, 검거된 마약사범 중 필로폰 상습 투약자 허 모씨, 이 모씨는 작년 동종 범죄로 강원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불구속 입건되었던 사실이 있음에도 마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재차 재범에 이르는 등 검거된 마약사범들은 유흥업, 중고차 매매, 인테리어, 회사원, 자영업자들에 이르기까지 직업이 다양하고, 특히 이들 중 ○○지역 조직폭력배인 김 모씨, 북한이탈주민 진 모씨, 김 모씨()도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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