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경찰서(서장 총경 류성호)은 18일 상습적으로 음식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협의로 피의자(18세, 남)를 구속했다.
피의자는 지난 8일 오전 3시경 태백시 황지동 소재 한 음식점 화장실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총 2회에 걸쳐 현금을 절취했다.피의자는 피해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한 경찰의 현장 주변 CCTV 분석과 침입구로 추정되는 화장실에서 지문이 채취하여 추격 끝에 검거했다.
피의자는 상습절도죄 등 동종전과 11범으로 11월 30일 서울소년원에서 출소한지 8일 만에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태백서는 피의자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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