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등대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역은 거동약자 주거 밀집지역으로 화재에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화재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실제로 올해 3월경 화재로 인하여 가옥 소실 및 사망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내년 2월부터는 단독주택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의무설치가 시행된다.
이에 강릉시는 개별가옥의 화재 초동진화를 위하여 각 가구별 화재감지기 설치 및 분말소화기를 지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주문진 의용소방대에서 1차로 12월 18일(일) 50가구에 설치 및 사용법을 설명했다. 또한 11월 22일, 23일 2번에 걸쳐 마을주민들에게 소방서에서 소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내년 2월까지 등대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역 내 전 가구에 개별 화재 대응 화재감지기 설치 및 분말소화기 지급을 완료하기로 하였으며 화재 발생에 신속하게 개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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