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강원) 동해경찰서(총경 안승일)는 화장실 및 베란다에서 1:1로 은밀하게 불법 환전을 한 업주를 검거했다.
지난3월25일 오후5시경 동해시 한섬로 소재 00성인게임장 내에서 종업원이 게임기 점수를 초기화 시켜주고 획득한 점수에서 10%를 공제한 환전금을 화장실이나 게임장 건물 뒤 베란다에서 1:1로 은밀하게 불법 환전을 해준 업소를 단속했다.
이번에 적발된업소는 환전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환전을 요구하는 손님을 1:1로 화장실이나 베란다에서 만나 은밀하게 불법 환전해 주었고, 이러한 불법 환전 동영상을 촬영, 2015. 3. 27 압수수색검증영장을 발부받아 포커게임기(시크릿7) 50대, 현금 3,932,000원, 환전메모지 등을 현장에서 압수했다.
동해경찰서에서는 업주와 종업원을 불구속 입건하고 해당 게임장을 시청에 영업장폐쇄 행정처분 의뢰하였으며, 다른 성인게임장에 대하여도 불법 환전 및 개변조행위 등에 대하여 계속 수사 중에 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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