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인·허가 한목소리를 통한 민원불편해소 앞장
평창군, 인·허가 한목소리를 통한 민원불편해소 앞장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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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민원인에게 효율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 ·허가 업무와 관련하여 민원처리기간 단축, 민원처리 문제점 개선 등 민원불편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개발행위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에서 용도지역별 행위제한 정비 등 일부 개정된 군 도시계획조례와 농업진흥구역 내 설치 시설범위 확대, 농지전용허가 시 일부 시설의 면적범위 상한 확대 등의 농지법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인허가와 관련된 유의사항을 전달하므로써 민원인이 불편이 없도록 해줄 것을 민원대행업체에 협조 당부했다.

또한, 민원대행업체의 인·허가 신청 및 진행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발전방안에 대해 상호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인·허가 업무처리 시 군과 대행업체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민원처리 향상 제고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심재국 군수는 “동계올림픽을 통한 지역이미지 향상으로 인해 각종 인·허가관련 민원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군과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민원인 편의도모와 불합리한 민원제도개선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 개발행위 허가건수는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 동계올림픽으로 인한 숙박시설 및 전원마을 조성 등으로 인해 지난해 478건 대비 34%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