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2016년 12월 30일 “원주시 경관계획”과 “원주시 야간경관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했다. 2007년 수립한 경관기본계획과 2010년 수립한 야간경관기본계획을 정비해 진행했다.

 경관계획은 우수한 경관은 보전하고 훼손된 경관은 개선․복원하며 새로운 경관을 개성 있게 창출하기 위한 계획으로서 원주시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지침으로 사용된다.

원주시는 경관계획을 통해 자연․문화가 어우러진 활력도시 원주를 미래상으로 정하고 원주시를 5개 권역, 5개 유형의 경관 축, 4개 유형의 경관거점으로 경관 구조를 설정하고 각 구조별의 특성에 따른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경관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점적으로 경관을 보전․관리 및 형성해야 할 필요가 있는 지역인 중점경관관리구역을 3개소(강원감영, 원주향교, 관음사 계곡) 설정해 지속적으로 경관이 향상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경관계획을 통해서는 쾌적하고 활력 있는 빛의 도시 원주를 미래상으로 정하고 5개 권역, 2개 유형의 경관 축, 3개 유형의 경관거점으로 경관구조를 설정하고 각 구조별 특성에 따른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원주시 경관계획과 야간경관계획은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행해지는 사업 중 개발사업, 사회기반시설, 건축물 등은 경관법과 원주시 경관 조례에 따른 경관 심의 대상일 경우 이 계획에 따라 경관 심의를 받게 되어 경관 훼손을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