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관광객 밤낚시 무료, 각종 행운 이벤트도 풍성 -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천산천어축제가 ‘대표축제급’ 화끈한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다.군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열리는 2017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중 SUV와 승용차 등 자동차 2대, 금반지를 비롯해 각종 행운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역대 최대규모인 138돈 상당의 금반지가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품에 안긴다.

‘화천 복불복 이벤트’는 화천지역 상가 1만원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열린다.

관광객은 카드나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이름과 연락처, 주소를 적고, 축제장 종합안내센터와 현장 낚시터, 선등프라자, 4개 면사무소에서 응모티켓과 교환 후 응모하면 된다.추첨은 축제 폐막일인 2월 5일 오후 6시 얼곰이성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당첨자에게는 준중형 승용차 1대, 강원도 밖에서 온 당첨자에게는 SUV 1대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장에선 축제 기간 평일 , 매일 5회에 걸친 ‘산천어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가 펼쳐진다.

평일에 프로그램 발권 후 맨손잡기에 참여한 관광객이 꼬리표가 달린 산천어를 잡아 꼬리표와 발권 영수증을 제출하면 금반지를 받을 수 있다. 교환은 당일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다.

현장 낚시터와 예약 낚시터 이용객들은 매일 ‘행운의 전화를 받아라’ 이벤트(1.14~2.4)에 참여할 수 있다.체험자들이 발권 후 영수증 뒷면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 상자에 넣으면, 또 다른 체험자들이 추첨하는 방식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첨자에게 전화가 연결된다면, 본인 확인 후 금반지가 경품으로 주어진다.밤낚시 체험객을 위한 ‘최대어, 최소어 이벤트’도 매일 열린다.이벤트는 정상적으로 발권한 참여자가 잡은 산천어를 계측소로 가져와 길이를 측정한 후 최대어와 최소어의 주인공에게 금반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 밖에도 숙박 관광객을 위한 밤낚시 무료 입장권, 협찬사 이벤트, 얼음나라 방송국 참여 이벤트 등 축제기간 매일 화끈한 이벤트가 쉴새없이 이어진다.

화천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축제에 오셔서 산천어축제도 즐기고, 승용차와 금반지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도 잡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