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농대행 지원사업 운영자를 모집합니다
영주시, 영농대행 지원사업 운영자를 모집합니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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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농업인대상 영농지원사업 추진

영주시장(시장 장욱현)는 오는 18일까지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기계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기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한 영농대행 운영지원 단체를 모집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300ha 규모에 3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원되며 대상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으로 2급이상 장애인, 질병·사고로 인해 치료중인 농업인, 부녀자 독거세대, 75세이상 고령자 등이 해당된다.

운영체계는 취약계층 농가가 해당지역 영농작업신청서에 읍면에 제출하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해 영농대행단에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작업내용은 논, 밭작물 위주의 농작업(경운, 피복, 파종, 수확)이며 작업규모는 1농가당 0.1~ 0.5ha이며 임작업료의 일부인 1,000㎡ 작업시 10,000원을 시가 영농대행단에 지원하게 된다.

운영단체는 읍면당 2~3명으로 농작업(경운, 피복, 파종, 수확)에 숙련되고 대형농기계(트랙터등)를 보유한 기계화 영농단이 구성되어 있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주성돈 농촌지도과장은 “농사경험이 풍부한 기계화 전문농업인의 영농지원단 참여유도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농업인에게도 맞춤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제도 및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농업인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