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설 명절 공직감찰 실시
동해시, 설 명절 공직감찰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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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 불편해소 등 분야별 시민불편사항 점검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설 명절 분위기에 이완된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등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1. 16일부터 1. 31일까지『설 명절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 감찰 방향은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설 명절 종합대책의 지연․방치,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잘못된 관행’, 설맞이 종합대책 이행실태 사전 확인으로 귀성객 불편해소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들의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퇴근 및 근무시간 중 음주 등 근무태만 행위, 불법행위 묵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귀성객 편의,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청소관리 등 시민불편 사항, 상하수도 동파 등 생활민원 관리, 대형 공사장·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난 취약시설 관리실태도 점검한다.

동해시는 이번 감찰을 통해서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함으로써 명절 분위기에 이완되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아 나갈 계획이다.

양원희 감사담당관은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비위는 엄중 문책하여 공직기강 확립 의지를 보다 더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