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자활 능력과 공동체를 살리는 귀감
지역 주민의 자활 능력과 공동체를 살리는 귀감
  • 편집국
  • 승인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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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호동 관내 어르신들의 고사리 재배로 소득 창출

동해시 동호동 골말경로당(회장 이준균) 어르신 40여명은 최근 인근 밭 1,500평에 고사리 1만 포기를 식재하고, 지역 소득사업과 연계하기로 했다.

동호동 골말경로당 어르신들은 그동안 보람된 여가 선용과 아울러 지속성 유지를 위해 일정 소득이 유지되는 사업을 물색하여 오던 차에 마침 인근에 적당한 부지의 밭을 물색했고, 동해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지원하는 사업에 응모하여 유일하게 사업성을 인정받아 고사리 심기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동호동 관내 어르신들의 이러한 뜻 깊은 사업은 그동안 동호동에서는 좀처럼 성공하지 못했던 농작물 공동 생산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성취하였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으며, 지역 주민의 자활 능력과 공동체를 살리는 귀감이되고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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