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영주사과유통 집중 지도․단속 실시
설 명절 대비 영주사과유통 집중 지도․단속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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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영주사과유통 집중지도․단속에 나섰다.

단속기간은 설명절 대목기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이며, 지역에서 유통되는 영주사과에 대해 집중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단속은 상시적 지도․단속과 별개로 영주사과 공동디자인포장재 사용 유통업체 15개소와 관내 일반소매업체 및 택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해 영주사과의 소비자 신뢰도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지도․단속에는 공무원, 농협직원, 유통전문가, 농업인 등 3개반 21명으로 구성된 영주사과 유통지도원이 총동원되어 저급품속박이, 표시사항준수, 정량․정품출하, 적화제사용 등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도․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공동포장재 사용정지 및 과태료부과, 그리고 각종 보조사업 지원 취소 등 강력한 행정제제를 통하여 유통의 혁신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유통의 혁신이 곧 영주사과의 혁신이라는 책임감으로 유통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