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전통시장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실시
영주시, 전통시장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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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4일 민족최대의 설 명절을 맞아 올해 첫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더불어 “즐겁고 안전한 설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행사는 설을 맞이하여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이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영주 공설시장, 소백쇼핑몰 등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영주시 공무원들과 영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구조협회 등 100여명의 재난네트워크단체와 함께 “즐겁고 안전한 설 보내기”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통시장 내 상가를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당부했다.또한, 민생안정의 일환으로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병행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했다.

한편, 영주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사전에 재난을 예방하고자 지난 1월 12일부터 이틀 간 경북도, 영주시, 영주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 시외버스터미널,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대해 전기·가스·소방 등 설비관리실태, 관계법령준수, 비상연락체계정비 등에 대하여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맞아 대구 서문시장과 여수 수산시장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 등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점검을 당부하면서 시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