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항내 정박중인 바지선 70대 남성 숨진채 발견...속초해경 조사중
주문진항내 정박중인 바지선 70대 남성 숨진채 발견...속초해경 조사중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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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명길)는 25일 오후에 주문진항에 정박중인 바지선에서 7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55분경 주문진 이안제 축조공사 건설 업체 소장 김모씨(47세)가 주문진 항내 정박중인 바지선 G호(424톤, 부산선적) 선장 J모씨(72세, 울산)가 ‘전화 신호는 가는데 받지 않는다’고 주문진해경안전센터에 확인을 요청했다.

속초해경 경찰관 2명이 순찰정을 타고 바지선에 승선하여 확인 결과 오후 5시 7분경 바지선 거주실에서 숨진 J선장을 발견했다.

J선장의 시신은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속초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