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나눔으로 훈훈한 봉화 춘양목 송이마을
이웃사랑 나눔으로 훈훈한 봉화 춘양목 송이마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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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목 송이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호중)에서는 올해도 설을 맞아 가래떡, 만두, 뻥튀기 등 음식을 준비하여 마을청소년들과 함께 지역 경로당 15개소를 순회하며 준비한 음식을 전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안부를 묻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춘양목 송이마을에서는 뜻있는 젊은이들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마을 청소년들과 주민들을 모아 놓고 공예교실, 체육교실, 요가교실, 기타교실 등을 운영해오면서 지역공동체 형성에 구심적이 역할을 톡톡히 하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개장 시기에 맞추어 솔빛촌권역(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센터로 마을사무실을 이전하고, 마을의 발전과 지속적인 교육·문화·복지공동체로써의 역할에 더욱 힘써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