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목장과 하늘목장내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 추진
삼양목장과 하늘목장내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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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환경올림픽 개최를 위해 대관령지역의 삼양목장과 하늘목장내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삼양목장과 하늘목장 지역이 동계올림픽 특구중 자연순응형 휴양·체감지구로 지정되어 올림픽 이후에도 배후도시로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송천의 수질 개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43억원으로 1일처리용량 300톤의 공공하수처리장을 신설하고 하수관로 4.6km를 설치할 계획으로, 지난해까지 하수처리공법 선정을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이에 군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과 공공하수도 설치인가를 올해초 완료하였으며, 2월중 발주 및 착공하여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공되면 대관령 식수전용 댐 하류지역의 수질 보전과 동계올림픽 특구지구의 지속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