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대회 주역이 될 강원 꿈나무 파이팅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주역이 될 강원 꿈나무 파이팅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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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초·중·고 선수 266명, 6종목에 참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강원, 서울, 경기,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초·중·고 올림픽 꿈나무 선수 266명이 6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임원 103명, 선수 352명으로 전체 455명의 선수단을 구성하였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하나 된 열정을 향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설원에서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17시즌 테스트이벤트대회의 개최로 빙상과 컬링은 이미 사전경기를 마쳤으며, 본 대회 기간 중에는 5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강원도 초·중·고 선수단은 △지난 1월 16일부터 1월 25일까지 개최된 빙상과 컬링 사전경기에서 금 5개, 은 4개, 동 9개의 메달 획득뿐만 아니라, △지난 2월 1일, 2일에 끝난 스노보드에서도 금 3개, 은 5개, 동 5개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남춘천중학교 정호진 선수는 3관왕, 정우석 선수는 2관왕의 영예를 거두었다.

이동석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강원 올림픽 꿈나무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