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14일부터 17일까지 태기산을 비롯한지역내 주요등산로 5곳에 설치된 위치 표지판을 일제정비한다고 밝혔다.

산행을 즐기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태기산, 운무산, 동치악산, 봉복산, 덕고산 등 주요등산로에 설치된 표지판의 노후 및 불량 유무, 표지판 주변 환경정리 등을 중점 추진하여 산행 중 길을 잃거나 부상을 당한 경우 신속한 119 신고와 더불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병은 횡성소방서장은 “산행중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 표지판이 보이면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한번쯤 눈길을 주고, 길을 잃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119에 알려준다면 등산객들의 신속한 구조 및 안전 확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