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치어 입식으로 본격적인 은어축제 준비 시작
은어치어 입식으로 본격적인 은어축제 준비 시작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7년 우수축제인 봉화은어축제를 준비하는 (사)봉화군축제위원회는 제19회를 맞이하여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나섰다. 긴 겨울 광양에서 건강하게 자란 은어치어가 2.13.(월) 봉화의 도촌양식장에 첫 입식을 시작으로 향후 2달간 관내 4곳의 양식장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입식될 은어치어는 약 54만미로 축제기간 까지 약 6개월간 길러져 은어축제기간 은어반두잡이·맨손잡이·숯불구이체험, 먹거리장터에 사용되며 내성천의 맑은 물에도 자연방류하게 된다.

봉화관내 은어 양식장은 4곳으로 은어축제 초기부터 (사)봉화군축제위원회와 힘을 합쳐 맛이 좋고 힘이 넘치는 싱싱한 은어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은어축제 성공의 숨은 공로자이다.

(사)봉화군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축제기간까지 은어치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3월까지 제19회 봉화은어축제 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3년연속 우수축제에 이어 최우수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청정봉화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모두가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오감 만족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